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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온도조절기 바꾸기(아날로그 → 디지털)

집생활 이야기

by 알록스 2023. 10. 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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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지역난방이 들어온다. 

지역난방의 장단점이 있지만 이번에는 논외이고 지역난방을 쓰면

온도조절기가 있는데 기존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꾼 후기 및 DIY 교체 매뉴얼이다.

 

준비물:

구동기(온수분기헤드 밸브 구동) : 기존 제품과 호환여부 판매처에 문의할 것! 되도록 같은 회사 제품 사용하기!

제어기(온수분기헤드 부근에 설치): 기존 제품과 호환여부 판매처에 문의할 것!  되도록 같은 회사 제품 사용하기!  

조절기(안방에 온도조절기): 기존 제품과 호환여부 판매처에 문의할 것!  되도록 같은 회사 제품 사용하기!

결국 제조사가 같으면 호환 잘 되고 각방 온도조절기가 따로 있다면 그런 기능이 있는 조절기를 사면 된다.

+/-자 드라이버

펜치, 롱노우즈, 니퍼 있으면 상황에 따라 유용하다.

 

 

나의 준비물

구동기(X) : 기존 밸브 구동기 쓰기로 함!

제어기: 하니웰 MC10-00

조절기: 하니웰 DT300R

 

나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할 지 몰라 판매처(스마트스토어)에 문의하니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보내주었다.

판매사이트 링크 2개를 주면서 선택해서 고르면 된다고 알려주더라~~

 

드라이버, 펜치, 롱노우즈, 니퍼

1. 우리집 온도조절기, 아날로그식이라 온도 조절하기 불편하다. 그리고 다른 기능이 없다. 그냥 ON/OFF만 가능! 그래서 나도 한번 바꾸어 보았다! 사람 불러서 바꿀려고 하니 가성비가 안 좋아! 내가 직접 한다!

 

2. 내가 산 온도조절기(위)와 제어기(아래)이다. 아날로그는 제어기가 필요 없지만, 디지털 방식은 제어기가 필요하다!

 

3. 방에 있는 아날로그 온도조절기를 때냈다. 뒤에 2선으로 붙어 있다!

 

4. 왼쪽에 은색 바디에 동그란 밸브가 구동기라고 불리는 밸브인데 전기를 넣다 빼다 하면 밸브가 열리고 닫힌다. 밸브에서 2가닥이 나와서 1가닥은 전원으로 1가단은 제어기로 전원 1가닥이 제어기로 가도록 직접 연결되어 있다.이 것을 풀꺼다! 풀기전에는 우측 하단처럼 코드 뽑기부터 필수!!

 

5. 잡고 있는게 전원선 이걸 풀어서 새로산 제어기에 꽂을 거다

 

6. 전원코드부터 풀고 제어기에 꽂을 거다! (왼쪽 2개:전원선 / 중앙 3개: 구동기선 /

 

7. 전원 2가닥을 꼽고 일자 드라이브로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안 빠지도록 꽉 쪼아준다. 살살 쪼으면 풀릴 수 있다! 감전주의 발생!!

 

8. 구동기 2가닥을 제어기에 꽂았다! 이 타입은 3선 구멍이 있는데 흑을 제외하고 녹, 백에 꽂으면 된다! (판매처에 문의해서 알아 냈다!)

 

9. 제어기 작업 마지막!! 조절기 2선을 조절기라고 적혀 있는 곳에 꽂는다! 2선식은 앞뒤 좌우가 바뀌어도 된다! 조절기 쓰는 부분에 그냥 꽂으시라~

 

 

 

10. 이제 안방에서 구형 조절기를 드라이브로 푼다! 그리고 새제품의 거치대를 설치한다!

 

11. 새로운 조절기와 연결한다. 위에 동봉되어 있는 딸깍이는 참 편리하다! 없으면 전선 마구마구 꼬아서 절연테이프로 감싸야 한다! 전선을 연결해 주는 딸깍이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결국 선 연결만 잘 해 주면 된다!
12. 작업완료! 온도설정으로 내부 온도 유지 가능! 예약난방으로 미리미리! 시간난방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치 후 테스트는 온도를 변경해서 켜따 꺼보면서 밸브 구동기에 딸깍하고 때따 붙었다 하는 소리가 나느 지 보거나 온수배관에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는지 사라지는디 확인해 보면 된다. 물이 흐르는 소리는 밸브에 따라 지연시간이 달라서 조금 지켜보는 걸 고려한다.

 

전기, 제어 쪽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판매처에 열심히 설치방법 동냥해서 DIY 교체 해 봤다.

혹시 바꿀 의향이 있으면 자신감을 갖고 어렵지 않고 1시간이면 충분히 교체 가능하니까 시도해 보시라고 참고용으로 적어 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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