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회사: 유모바일
통신속도: 좋음
통화품질: 좋음
고객센터: 생각이외로 잘 연결됨 but 요금제 상담사가 잘 못 바꾸었는데 다시 못 봐꾼단다?! 뭐 이런!!
서비스: 부가 서비스는 없다. 그래서 돈 나갈 일도 없다.
기타 중요사항:
휴대폰요금제에서 유심요금제로 변경하려면
1. 신규가입을 한다.(즉 새로 가입한다. 기존 번호는 버린다.)
2. 그냥 변경하면 가능은 하다. 대신! 요금 할인이 없어 알뜰폰을 쓸 이유가 없다! 오히려 주요 통신사보다 못하다!
15년전 쯤인가? 친구가 알뜰폰이라는 게 있는데 요금이 정말 싸고 가성비 굿굿이다 라고 알려줘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잘 안 해 본 건 도전? 시도? 해 보기 어렵더라. 나날이 휴대폰 데이터 및 전화 사용량은 늘어만 가고 와이파이에 의존하지 않는 삶을 살려고 하니까 한 달 휴대폰 요금이 9만원 나오더라. 특정 통신사만 고집해 싸게 살 생각도 안 하고 무식하게 기변만 해서 쭈욱 쓴게 무슨 자부심인 줄 착각하고 살고 주는 혜택은 대부분 사용하지 못 하고 카드 포인트도 다 못 쓰더라...
그래서 알뜰폰을 알아 봤다. 잘 알아보고... 자급제가 뭔지 잘 알고 신청했어야 했는데... 귀찮음이 문제였다. 일반 주요 통신사처럼 폰과 요금을 동시 가능하였다!
(알뜰폰에는 유심만 사서 쓰는 유심요금제랑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쓰는 휴대폰요금제가 있다.)
그냥 잘 모르겠으면 휴대폰요금제를 안 쓰면 된다. 휴대폰은 알뜰폰 회사에서 사는게 아니다.
2년동안 저가형 휴대폰 모델을 쓰면서 힘들게 살다가 유심요금제로 변경하려고 하니... 상담사가 하는 말이 "변경은 가능한데 할인이 안 된다. (2만원하는 요금이 할인이 안 되면 3~4만원한다.) 그래도 변경을 원하시면 해 드릴 수 있는데, 신규가입을 추천합니다."라고 답변하길래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하고 바로 끊었다.
(이거 살 때부터 찾아봤는데 어떤 블로그에도 이런 말은 없더라...)
당근마켓의 활성화로 스펙이 좋은 중고폰을 매우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우리 딸래미들 휴대폰 요금이 한달에 5500원 나온다.
첫애 초딩 입학으로 사준 미니폰은 18000원 정도 한거에 데이터 통화도 부족했던거에 비하면 알뜰폰 완승이다.
이번에는 KT M모바일로 갈아 타볼까한다. 거의 무제한급 요금제를 주요 통신사의 데이타 2GB에 준하는 금액을 내고 자유롭게 휴대폰 쓰며 살련다~ 휴대폰이 요즘은 개인 컴퓨터더라 PC를 대신해 못 하는 게 없다.
결론: 알뜰폰을 살때에는 꼭 유심요금제를 사용하세요.
(직거래 중고폰 사기 귀찮으면 쿠팡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S급 중고폰 팝니다.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