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

처음 주식 시작합니다.

알록스 2021. 3. 30. 08:36

안녕하세요. 이제 막 주식시장에 발을 들린 주린이(주식 어린이)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15년전부터 본격 투자하는 거 옆에서 많이 지켜 보곤했지만 주식은 안 해야지 하던 생각이 10년이 지나면서 바뀌게 되네요.

 

주식 시작한지 일주일되었습니다.

우와... 신문은 영자신문이외에는 읽어 본 적이 없는 제가 매일매일 신문기자를 눈여겨 봅니다. 역시 사람은 돈이 들어 가야 하나 봅니다.

 

앞으로 매일매일 경제일기를 써 볼까 합니다.

경제는 1도 모르는 사람인지라.. 오늘부터 공부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쇠 뿔도 단김에 빠라'라는 속담이 있드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신문을 보는데 메타 버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주린이는 경제용어를 잘 알아야 하니까

 

메타버스 (Metaverse)
가상을 나타내는 Meta와 세계를 나타내는 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세계를 뜻한다.

 

세상은 점점 만화 세상을 따라가는 기분이네요. 제가 본 어떤 만화에서 집 밖으로 나가기엔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특수 방독면을 써야 겨우 나갈 수 있는데 치명적인 문제는 한치 앞도 보기 어렵다는 거예요. 그 만화 속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가상현실에서 음식도 없고 차도 마시며, 뉴스로 전해 듣고 하더라구요.

 

요즘 네이버 자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페토'라는 게임이 있는데 전세계 2억명이 가입중이고 얼마 전에  블랙핑크 아바타를 만들어 싸인회를 개최했는데 4천6백여명이 참석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하더라구요. 유명 메이커에서도 현실에 새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가상현실에서 미리 출시하고 현실세계에 상품을 출시한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도 가상현실에서 익숙해진 아이템이 있는데 현실에 출시하면 갖고 싶어질 것 같아요. 인간의 소유욕을 마구 마구 자극하네요

 

소유욕하니 이런 단어도 자주 보여요

 

NFT (Non-fungible Token)
블록체인 기술을 기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

 

넌펀지블토큰? 저 어릴 적 버스 탈때 잠깐 써본게 토큰인데... ㅋㅋㅋㅋ

이게 가상현실에 나오네요. 토큰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말로 교환권이라는 말인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가 봐요.

 

이제는 가상의 물건, 어떤 사람의 창작(말, 그림, 음악, 기타 등등)을 소유할 수 있데요. 제가 이해하기론 그림이 있으면 가상에서는 쉽게 복사가 가능해서 희소성이 떨어지는데 단 1점에게는 복사할 수 없는 NFT라는 증명이 붙어서 그 그림의 소유주를 뜻하게 된데요. 가상현실에서도 소유권을 주장하다니.. 우리 삶에 가상현실의 비중이 점점 커져 가고 있고 소유욕에 따라 큰 돈이 움직이고 있으니, 이 쪽 계열로 투자를 해야하나 봐요. 누가 먼저 승점을 잡을 지 주시해야겠어요.